[캄보디아 시엠립] 마사지숍 추천 및 팁

프놈펜에 비해 씨엠립은 호텔, 식당, 마사지 등등 가격이 저렴해서 여행자에겐 매력적인 곳이다.

주로 앙코르와트 여행지는 더운 날씨  때문에 이른 오전이나 오후 3시 이후로 관광일정을 짜고 12시 전 후로는  점심시간을 갖고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 후 덥고 지친 몸을 풀어주며 쉰다.
한낮에는 너무 더워 관광지를 돌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녀본 곳 중 2곳의 마사지샵을  위주로  소개해 보려 한다.

The spa는 펍스트리트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시설도 크고 깨끗하고 좋다.

방콕, 달랏, 호찌민등의 여행지를 다녀봐도  
the spa처럼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은 없었다.
크메르 마사지 90분/12불
오일마사지 90분/16불
팁은 보통 2불 또는10,000리엘(2.5불)정도  지불하면 무난한 것 같다.
비수기에는 그냥 가도 되지만 성수기에는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https://maps.app.goo.gl/rgbKqZ6MSzbLVt4L7

The Spa Siem Reap · Sok San Rd, Krong Siem Reap 17252 캄보디아

다음은 헌터 크메르 마사지이다.
이곳은 마사지는 정말 시원하게 한다.
작은 규모의 마사지샵이라 가보면 실망할지 모르지만 마사지를 받고 나면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여러 명이 가면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몇 달 전만 해도 구글지도에 없었는데 한글로 '헌터 크메르' 쳐도 이제 찾을 수 있다.(아마도 여행자가 등록해 놓은 듯)
주 손님은  한국인인 것 같다. 마사지사들이 간단한 한국말은 알아듣기도 한다.
이곳은 등마사지를 정~~ 말 시원하게 잘한다.
연고를 발라주며 하는데 최고의 마사지였다.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로 씨엠립 하면 앙코르와트가 아니라 마사지 잘하는 곳으로 떠오를 정도다.
시내와는 툭툭이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떨어져 있다.
구글맵에 나온 위치는 맞는데 사진은 잘못 나온 거 같아 가게 앞 사진을 첨부한다.

헌터크메르마사지숍

크메르마사지 90분/ 9불
마사지팁은 90분 받으면  2불 또는 10,000리엘(=2.5불)이면 적당 한듯하다.

https://maps.app.goo.gl/Bm9ZcA2RchkmZwHT8

헌터 크메르 마사지 · 9R9V+P7V,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이 두 곳외 담낙스파, 밤부마사지스파도 한국여행객들이 많이 추천한다. 가격은 좀 더 비싸고 시설은 깨끗하고 좋다고 한다. 이곳들도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다.


펍스트리트에는 발마사지를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1시간에 보통 5불 정도이다. 이곳은 1불이나 5000리엘 정도의 팁이면 충분한듯하다.
쇼핑하다 쉬고 싶으면 마음 가는 곳에 들어가 가볍게 발마사지 받기 좋은 곳들이다.

주의사항:  언니들이 호객행위하는 곳에 가면 마사지받으며 자는 사이, 달러를 가짜돈으로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마사지받을 땐 소지품은 내 몸 가까이 두도록 하고 현금은 적당한 금액만 가지고 다니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