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스턴트팟을 두 개 사용한다.
큰 것은 요거트나 낫또, 찜요리 등으로 사용하고
작은 것은 밥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캄보디아 자스민쌀이 좋다고 하지만 자스민쌀로만 하면 찰기가 덜하여 자스민쌀과 찹쌀과 흑미 비율을 3:1 정도로 섞어 밥을 하고 있다.
쌀 2컵을 깨끗이씻은 후, 물 2컵 넣어 팟에 안친다.


밥코스 12분 눌러주면 자동으로 밥이 된다. 보온은 취소한다.
밥이 완성되기까지 예열시간이 있어 20~25분 정도 걸리는 듯하다.
밥 다되었다고 삐~~ 삐~~ 울리면 김을 강제로 빼준다.
김을 안 빼고 자연적으로 추가 내려간 후 뚜껑을 열어보면 밥이 푸석해 보인다. 그만큼 찰기도 덜하다.
우리나라 압력밥솥은 자동 배출이지만 이것은 수동이랄까?
김이 다 빠지고 추가 내려가면 뚜껑을 열 수 있다
짜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나실나실한 밥을 맛볼 수 있다.
밥팩에도 밥 담아 놓고(24시간 안에 먹을 거면 상온에 둬도 무방하다)
이렇게 바로 한 밥은 구운김에 싸먹으면 너~무 맛있다.
다 아는 맛!!


코팅이 안된 스테인리스 내솥이라 밥이 많이 붙어있다.

이건 뚜껑덮어 그대로 두고
내일, 물을 넣고 뚜껑을 열고 국코스로 한 번 끓어주면
맛있는 누룽지도 먹을 수 있고
설거지하기도 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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